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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 3

유난한도전

유난한 도전 . 토스는 여러번 실패하고 나온 아이디어였다. 많은 실패를 경험하고 깨달은 것은 대표가 좋아하는 것을 대중이 좋아한다는 착각이 굉장히 위험하다는 사실이었다. . 여러 실패를 통해 토스대표가 이것을 깨닫고 토스의 개발에 진입하기 전, 트위터나 페이스북 광고로 대중이 어느정도 반응하는지 측정하는 모습에서 무조건 열심히라는 막연함보다는. 필요한 부분에 맞게 선별적으로 열심히라는 것이 더 중요하다고 생각됐다. . 책을 읽으면서 회사의 조직문화에 대해서 생각하게 되었다. 토스같은경우 멋진 회사 슬로건들이 많이 있었다. 분명 멋진 슬로건은 팀원들의 사기를 북돋우고 애사심을 키우는 등 긍정적인 효과도 많았지만, 과연 이게 가능할까? 하는 의문점을 갖게 되는 부분도 있었다. 회사의 '자율과 책임'정책(개인..

2023.04.22

[독서] 변호사 사용법

변호사 사용법 죄와 벌 인간은 만물의 영장이라 하지만 타락하자면 정말 한없이 타락하는 존재인 것 같다. 다양한 사람이 사는 사회에서는 비록 내가 법 없이도 살 사람이라도, 타인의 침범에 의해서 언제라도 법의 도움이 필요한 경우가 생긴다. 사회인으로서 상호공존과 생존의 유리함을 위해서는 필수적으로 알아야 하는 사회라는 정글의 룰이다. 변호사 사용법이란 책은 "고소 절차가 이러이러하고, 변호사는 이런 사람이 좋습니다."라는 내용뿐만 아니라 사회인으로서 법을 알아야 하는 이유와 법의 무지에서 올 수 있는 사회의 냉혹함과 불의에 의한 사고를 대비하고, 억울한 희생양이 되지 않기 위해서는 법의 프로세스를 이해하고 살아야 한다는 경각심을 불러일으켜 줬다. 무엇보다 딱딱할 수 있는 내용을 마치 지인처럼 밝히기 껄끄러..

[독서] 세네카의 화 다스리기

세네카의 화 다스리기 세네카는 폭군으로 유명한 네로 황제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네로의 광기는 역사적으로도 손에 꼽힐 만큼 어마어마했는데 그런 사람의 측근이자 스승으로 그가 분노로 폭발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세네카가 쓴 책이다. 책에서 세네카는 화에 대해서 과할 정도로 무용하다는 이론을 펼친다. 때론 분노가 큰 에너지가 되어 목적을 이루게 하는 경우도 있을 텐 데하는 반론이 생각나기도 했지만(사마천의 경우 궁형을 당하고 그에 대한 분노로 사기를 썼다고 한다.) 그 당시 처해있던 세네카의 상황이라면 분노에 학을 땔만하다고 생각했다. 분노에 차오르면 날렵하고 용맹하던 검투사도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법을 잃어버린 채 상대를 파괴하고 결국 자신도 부상을 당해 죽는다라는 내용이 특히 깊이 와닿았다. 분노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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