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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작문 35

[자작에세이] 안 좋은 생각을 그만하려 하지 말고,좋은 생각을 곰곰히 하라

안 좋은 생각을 그만하려 하지 말고, 좋은 생각을 곰곰히 하라 우리가 하나의 생각만 할 수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면, 부정적인 생각을 자연스럽게 사라지게 만들 수 있습니다. 생각을 하는 하나의 필름에는, 하나의 영상만 재생됩니다. 부정적인 영상이든, 긍정적인 영상이든 플레이시키는 것은 본인의 선택입니다. 다만, 다시한번 상기하지만 하나의 필름만이 재생될 수 있다는 사실만 기억하면 됩니다. 잡다하고 파편적인 여러 영상을 재생하기보다는 생각하면 편안해지고 느긋해지는 기억을 기억하거나 상상해보면 부정적인 영상이 틀어질 틈이 없습니다. 우리는 하나의 영상만 재생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글, 작문 2022.07.04

한손에는 하나만 쥘 수 있다.

한 손에는 하나만 쥘 수 있다. 우리가 한걸음 나아갈 때 이전 발자국은 금세 잊혀지고, 흙에 뒤덮여 사라진다. 우리가 새로운 것을 쥐고 싶어 손을 뻗을 때 이전에 쥐고 있던 것은 놓아야 새로운 것을 쥘 수 있다. 대부분의 향상은 더 나은 것을 쥐려고 하는 행위의 결과로 발생한다. 과거에 사로잡히면 새로운 것을 쥘 수가 없다. 이미 쥔 손으로 다른 것을 쥐려다간 기존에 가지고 있던 것도 잃어버리기 쉽다. 새로운 것을 얻는다는 것은 하나의 손실이자 잊혀짐을 동반한다는 사실을 기억해야 한다. 따라서, 새로운 것을 시도할 때는 지금보다 더 나은 것이어야 한다. 그래야만 과거가 쉽게 잊혀지며, 새로 쥐고자 손을 뻗는 일에 집중할 수 있다. 새로 뻗는 손에 집중해야만, 그것이 성공할 확률이 높아진다. .

글, 작문 2022.06.25

이해가 되면 분노는 가라 않는다.

이해가 되면 분노는 가라 않는다. 우리가 휘청일때는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았을 때다. 예상치 못한 행동은 이해의 무지에서 온다. 이해가 완료되었다면, 휘청일 상황은 자주 오지 않는다. 곤란한 상황이 펼쳐지더라도, '그럴 만한 상황이었지,'라는 이해가 수반되면 크게 화가 나지 않는다. 다만, 부당하다고 생각되는 상황에서는 크게 분노하게 되는데 부당하다는 말 자체가 '이해'의 부재를 의미하기 때문이다. 만약 이해가 안되는 상황과 사람에게 분노를 느낀다면 이렇게 생각해라, '결핍되고, 굶주리고, 절박한 사람이 이성적으로 행동할 거란 생각이 모순이지.' 그 사람은 말도안되게 행동하는 이유가 있었던 것이다. 이해가 되면, 분노는 사그라든다. 분노가 사그라들면 건설적인 삶을 살 수 있다. @btfnp #등불작가

글, 작문 2022.06.22

[자작에세이] 생각대로 된다.

생각대로 된다. 그것도 맞고, 이것도 맞다. 다만 해롭고 이로운 게 있을 뿐이다. 인간의 몸은 무의식의 발로, 생각의 결과물이다. 호텔 방정리를 하는 사원들에게 일하는 동작중 일부가 허벅지 근육 발달에 큰 도움이 된다는 교육을 하자 전에는 노동이었던 무익했던 행동이 근육량을 증가시키는 운동이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을 나를 발전시키는 계기로 생각하면 몸은 그 명령에 따라, 어려움을 훈련이자 연습으로 인식해 더욱 강한 인간을 만든다. 지금 겪고 있는 어려움이 나를 망가뜨리고, 파멸시키는 일들이다. 생각하면 몸은 쇠약해지고, 의지력을 상실시키도록 작용해 실제로 망가진 몸과 현실을 만든다. 생각이 인간을 만들고, 인간이 인생을 만든다. 결국 인간은 생각대로 된다. @btfnp #등불작가

글, 작문 2022.06.17

[자작에세이] 인생의 목적

인생의 목적 인생을 살아라 행복의 포로가 되지 말라 행복은 인생을 윤택하게 하는 윤활제일 뿐 행복은 만족스러운 삶의 부산물이다. 고생한 인생에 주는 선물이다. 오로지 선물만 목적으로 삶을 산다면, 불만과 조급함이 생길 것이다. 행복은 단기적이고 급진적이라면, 삶은 장기적이고 은은한 것이기 때문에 먼 길을 가는 중에 잠시 마른 목을 축여주는 용도로 사용해야 한다. @btfnp #등불작가

글, 작문 2022.06.14

[자작에세이] 강함에 의한 약함

강함에 의한 약함 강해지려는 마음이 지나치면 산들바람에도 균열이 생기고 이내 스스로 붕괴한다. 유연함이 있는 강함이라야 안정적인 강함이다. 안정적이어야 지속 가능하다 지속 가능해야 세심한 문제도 수정, 보완할 수 있다. 명품은 작은 차이가 만든다. 작은 차이는 서두르면 놓치기 일쑤다. 세월의 흐름에 알아차리지 못했던 부분까지 다듬어지고 강해져야 만들어진다. 그렇게 세월의 어려움을 통해 세세한 부분까지 수정, 보완된 인간은 결국 명품이 된다. 명품은 대접받게 돼 있다.

글, 작문 2022.06.10

[자작소설] 상상 죄책감

상상 죄책감. "몸이 깃털처럼 가벼워집니다. 셋둘 하나 '딱' 하얀 도화지입니다. 어떤 제약도 없어요, 사람, 돈 , 학력, 외모 모두 도화지입니다. 그려보세요, 가장 행복한 모습을요 "그냥...직장다니고..." "죄책감 가질 필요 없어요, 도화지예요 아무것도 없는 도화지요, 엄청난 미모를 가진 부유한 여자도 괜찮고, 멋진 부모를 둔 운이 좋은 사람도 괜찮아요" "..." "상상은 공짜임에도, 상상자체로 죄책감을 가지죠, 밝은 미래에 대한 생각조차도 힘들어하는 거예요, 누구도 방해하는 사람이 없는데 말이죠" "... 저도 모르게 그런 감정이 생기는 것 같아요" "뭔가를 하기에 앞서 방해하는 사람들, 돈문제, 건강, 학력, 외모 이런 것들이 상상조차 제한해버리죠, 가고 싶은 목적지가 사라지는 거예요, 가고..

글, 작문 2022.06.09

[자작에세이]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5분

도스토옙스키의 마지막 5분 27살 도스도옙스키 처형 5분 전 마음의 준비를 마치고 있던중 처형식이 중지되고 극적으로 추가된 삶을 얻게 됐다. 이 일로 그는 남은 삶의 가치관이 크게 바뀌었고 삶의 유한함을 지독하게 느꼈으며, 모두가 늙고 병들어가 마지막에서야 깨닫는 삶의 소중함을 젊은 나이에 깨닫게 되었다. 우리는 삶의 유한함을 망각하고 여기저기 번쩍거리는 것들에 시선이 팔려, 대부분의 삶을 몽롱한 상태에서 살아간다. 삶의 우선순위가 무엇인지, 어설픈 시기나 자만이 얼마나 헛되고 많은 시간을 낭비하는 것인지, 알지 못한다. 휘황찬란해 오감을 마비시키던 잡다한 공해를 헤치고 자신이 가고 싶은 인생의 길에 대해 생각해보고 그것을 향해 긴 여행을 떠나도 부족한 삶이다. 삶은 누구에게나 마지막 5분을 쥐어준다. ..

글, 작문 2022.06.08

[자작소설] 모비딕

모비딕 거대한 고래는 보인 적이 없었다. 다만, 거친 풍파를 이겨낸 노련한 선원 여럿이 그녀석에게 당했다는 이야기만 전설처럼 돌고 있었다. 맞은편 위태롭게 우뚝서있는 석탑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빗줄기가 거새질 때면 거대한 물보라를 일으키면서 그녀석의 산과같은 등줄기가 해일처럼 드러난다는 말이 있었다. 떨어지는 물줄기가 얼마나 거센지 입고 있던 비옷위를 눈 뭉치로 두들기듯 했다. 매일 시간을 알려주던 이름 모를 곳에서 들려오는 종소리마저 굵은 빗소리에 묻혀, 들리지 않았다. 이런 태풍이 몰아치는 험한 날씨임에도 항상 같은 루틴으로 출항을 준비하던, 선장의 얼굴에는 긴장이라는 것을 표현할 줄 모르는 듯, 평소와 비슷한 얼굴이었다. "왜 모비딕을 찾으시는 건가요?, 지난 동료들에 대한 복수심인가요?" '.....

글, 작문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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