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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11

갈고닦은 마케팅전략은 일당백의 전쟁영웅(영업인)을 만들어낸다.

"마케터는 전쟁을 준비하고, 영업인은 전쟁터에 참전한다" 갈고닦은 마케팅 전략은 일당백의 전쟁영웅(영업인)을 만들어낸다. 서비스가 완성되고 본격적으로 세상에 우리의 서비스를 알려야 할 때가 됐다. 이른바 '영업전쟁', '허공에 돈 태우기'의 서막이다. 영업과 마케팅은 잘못하면 허공에 삽질하듯이 한도 끝도 없는 자본과 노력이 들어가지만, 결과는 나지 않는 어리둥절한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다. 마케팅과 영업의 효과는 측정하기가 힘들다. 자본과 노력이 투자하자마자 결과가 '쑥쑥' 나오면 좋겠지만, "효과가 있는건가?, 아닌가? 좀 더 태워야 하나? " 아무리 불러도 대답없는 마케팅에게 속만 까맣게 타들어간다. 마케팅을 시작하기전 꼭 효과를 측정할만한 장치가 있어야 한다. 요즘 구글애널리틱스를 필두로 a/b테스..

스타트업 2년동안 명칭과 호칭은 걸림돌이다.

"김 팀장님?, 김 매니저님, 알렉스 킴? 3달에 한 번씩 명칭이 바뀔 때." 스타트업 2년동안 명칭과 호칭은 걸림돌이다. 스타트업이 시작할때 대부분의 인원은 5명 미만이다. 사실상 재무팀도 됐다가, 개발팀 담당 기술 상담역이었다가, 마케팅도 해야 한다. 말 그대로 기관으로 발달하기 전 줄기세포와 같은 상태가 스타트업 팀원의 2년 기간이다. 어느쪽이 더 필요하게 될지, 필요했었는데 안 필요하게 될지 수차례 피벗을 하다보면, 호칭이 오히려 걸림돌이 되고, 무의미해진다. 임시방편으로 영어이름을 사용하는 스타트업도 있으나, 솔직히 거부감이 드는 부분도 많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이런 변화무쌍한 환경에서의 하나의 해결책은 될 수 있겠다. 2년의 기간을 특정한 것은, 80~90%스타트업들은 사라지거나, 정체되고..

고통속의 자유 - 번아웃이 오고, 사업을 접는 이유와 해결책

"하고 싶은 일을 하면서 사는 자유를 위해 창업했는데, 5시간만 자면서 일해도 불안해.." 고통 속의 자유 - 번아웃이 오고, 사업을 접는 이유와 해결책 청운의 꿈을 품고 사업에 뛰어들었을 때, 하루에 3~4시간만 자면서 엄청나게 밀어부친다. 서비스도 나오고 사용자도 생긴다. 뭔가 되는것 같다. 자 이제 아예 정해진 자는 시간이 없다. 피곤해서 쓰러지면 자는거다. 고지가 눈앞이다! 사용자가 더 늘었다. 드디어 서광이 비추는 듯할 때 자는 시간을 더 이상 줄일 수가 없다. 먹는 것도 대충 허겁지겁 때운 지 몇 개월이 넘어가자 몸도 굼떠진것 같고, 피로에 절여져 있다. 이때, 생각못한 사고가 터진다. 서버 문제건, 고객 문제건 대처를 해야하는데, 여력이 없다. 지금 유지하는 거에만 힘을 쏟아도 부족하다. 번..

스타트업 마케팅은 론칭전부터 시작되어야한다.

"어휴 다행이다. 전부 뒤집어야 되는데 이용자가 5명이라서, " 스타트업 마케팅은 론칭전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it스타트업 서비스는 론칭이라는 개념은 흐리고 점진적 완성이란 말이 적당하다. 마케팅이 서비스 전부터 같이 성장해야 하는 이유를 단계별로 살펴보자. 1. 민망할 정도로 허접한 서비스일 때, 역시 작은 고객 풀로(0~50명) 테스트를 한다. 서버가 다운되기도 하고, 고객이 애써 써놓은 글이나 사진이 날아가는 경우도 있다. 여러모로 사고가 터진다. 오히려 마케팅이 잘 안돼서 이용자가 없는 게 감사할 지경이다. 여러 우여곡절을 겪지만 포기하지 않고, 여러가지 피드백을 받고, 수정 보완한다. 점차 고객의 풀도 늘어난다. 2.고객이 증가함에 따라 또 다른 문제점과 필요 기능이 보이기 시작한다. 서비스를 ..

공포의 스타트업 팀빌딩

팀빌딩은 스타트업의 모든것이라고 해도 무방하다. 아직 모아둔 자금도 데이터도 인지도도 제로(0)에 가깝기 때문이다. 이런 스타트업에 가장 중요한 팀빌딩에서 많은 어려움이 발생한다. it개발자의 몸값은 점점 올라가는것만 같다. 통장 자금은 오늘내일 위태로운 상황이다. 특히 계획만 가지고 있는 경우, 계획대로 진행되는 확률은 매우 적다 당연히 피벗을 하거나, 대대적인 수정이 불가피하다. 데이터관련 사업을 준비해서 데이터전문가를 뽑았는데, 부득이하게 문제가 생겨서 데이터가 적게 필요한 분야로 피벗을 할경우 이미 뽑아놓은 전문가와 대표 둘다 뻥쪄버리는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사람도 없는 사무실에 멀뚱멀뚱 서로만 바라보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그래서 아이디어만 가지고 있는 스타트업의 경우에는 확실한 시장의 ..

린스타트업 - 일단 띄워! 물에 뜰수만 있으면 된다.!

린 스타트업 진행하면서 모터도 달아보고, 돛도 달아보고, 꾸미면서 간다. it산업은 손쉽게 수정과 피벗을 할 수 있습니다. 과거처럼 공장을 구하고, 많은 인력을 구하고 만반의 준비를 하고 시작하는 것과는 다른 세상입니다. 일단 간단한 기능이 있는 서비스(MVP)를 제작해서 출시하고 난 후에 많은 수정과 전략을 실험해 봐야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린스타트업 전략은 최소한의 자본과 시간을 사용하여 '기능적이고', 어찌 보면 초라할 정도로 '단출하며', 많은 변형과 피벗을 생각하고 만들기 때문에 '변형이 용이'해야 합니다. @bulb_thinking #전구생각

창업가의 습관

창업가의 습관 *비즈니스는 계획이 목적이 아니라 실행이 목적이다. 최근 여기저기서 부자 되는 방법, 돈 잘 버는 방법이 난무한다. 여기서 말하는 대부분이 부자 되는 습관을 만들면 부자가 된다는 논리다. 저자는 여기서 말한다. 비즈니스 방법을 찾아서 실행해 부자가 되어야지 부자 흉내내기를 공부하지 말라고. 성공을 거둔 사업가나 대표들은 무엇보다 최선으로 자신의 사업의 성공, 즉 '돈'을 벌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했고 집중한 사람이다. 그 과정에서 생활습관이나 인간관계 기술, 자존감과 같은 심리가 필요하다고 느껴서 공부하고 발전시켰을 수 있다. 예를 들어 사업을 진행하면서 인맥을 통해 어려운 문제가 해결되는 경험을 한 사업가는 인맥관리의 중요성을 느끼고 공부하고 발전시키는 그림인 것이다. 그런데 대부분은 어..

혼자서도 스타트업 - 조현영

혼자서도 스타트업 인터뷰나 대중적으로 말하지 않는 스타트업 대표의 속이야기와 거기서 나오는 경험과 노하우, 열정을 느끼고 싶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자극도 되고 간접경험으로 깨달은 점도 많았다. 읽는 동안 조금 지쳐있던 나에게 열정이 다시 올라오는 걸 느꼈다. 이런 느낌을 위해서 책을 읽는다. 만족과 위로가 되는 책이었다.

우리는 미래를 만든다.

우리는 미래를 만든다. 판교의 스타트업과 거대 it 기업들에 대해서 다룬다. 작은 스타트업들의 이야기보다는 주로 거대한 it공룡들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뤘다. 워낙 유명한 창업스토리라 아는 내용이 상당 부분 있었지만 판교에서의 it대기업들이 어떤 방식으로 사고하는지 일하는 환경과 복지는 어떤지 알 수 있어서 좋았다. 다만, 중 후반 부터는 뭔가 디테일이 떨어지는 듯한 느낌이 들면서 대기업 홍보매체를 읽고 있는 것 아닌가 하는 기분이 들기도 했다. 어쨌든 유익한 정보를 얻어서 좋았다.

창업가의 답 - 혁신을 이룬 스타트업은 어떻게 데스밸리를 넘었나

스타트업 성공스토리는 언제나 나의 심장을 뛰게 한다. 성공의 달콤한 열매를 동경하는 것뿐만 아니라 여러 어려운 과정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뭐라 설명하기 어려운 성취감과 기쁨을 느낄 수 있기 때문이다. 창업가의 답이라는 책을 읽으면서 성공스토리를 말하는 책들도 진화하고 있구나 느꼈다. 이 분야 책들을 좋아해 많이 읽는 편이었는데, 이 책이 마치 세련된 잡지를 읽는 것마냥 세련되고 내용또한 글로벌해졌다는 걸 느꼈다. 특히 래디쉬의 창업스토리가 인상 깊었다. 일단 창업자가 영국에서 유학하며 쌓은 커리어와 인맥의 파워가 엄청난 무기가 될 수 있다는 걸 다시 한번 느꼈다. (엄청난 사람들을 척척 만나는 걸 보고 놀라웠다.) 그런데 그런 인맥을 가지고도 실리콘벨리 사채업자에게 독촉을 받으면서 긴 시간을 수익을 못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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