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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33

[자작시] 시간

시간 과거에 미련이 생겨 미래에 걱정이 생겨 과거에 사로잡히고 미래에 저당잡혀 나의 현재는 존재의 의미를 잃어버렸다. 미래는 현재가 되고 현재는 과거가 되는 지극한 당연함을 아는데도 정신없이 휘몰아치는 순간에 어쩔 줄을 몰라 하는구나 그러니 순간을 살자 현재가 곧 미래이고 현재가 곧 과거임에 순간을 사는 사람이야말로 이 물고 물리는 시간의 톱니바퀴의 주인이 될 수 있느니

글, 작문 2022.06.03

[자작에세이] 이상으로 가는 길

이상으로 가는 길 흔들린다. 시야가 저기 보인다. 바람에 나부끼는 나의 이상 너는 언제나 손에 잡힐 듯 나를 그렇게 농락하지 다시 한번 기진한 몸뚱이를 추스르고 뻣뻣해진 다리를 움직인다. 닿을 수 없는 목적지가 한계를 넘어가는 육체가 목적지가 있다는 이유로 모든게 합리화되는 비이성적 현실 그래서 네가 싫다. 그래서 네가 좋다. 목적지를 가진 인간, 고난 속의 미소를 함께 품을 수 있는 이상을 가진 인간

글, 작문 2022.06.03

[자작에세이] 당신은 운이 좋은 사람입니까?

당신은 운이 좋은 사람입니까? 나폴레옹이 사람을 추천 받을 때 꼭 물었던 질문이다. 운이 좋다고 믿는 사람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인식한다. 도전하는 일이나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나는 운이 좋으니까 해낼 수 있다.' '나는 운이 좋으니 극복할 수 있다.'라는 긍정의 자기 주문을 외우게 되고, 이러한 암시는 끈기와 용기, 불굴의 도전정신을 만들어낸다. 결국 이러한 자기 세계관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도전할 수 있는 실행력을 만들어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패와 비난이 두려워 남의 인생을 위해 살아주는 동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 즉,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준다.

글, 작문 2022.06.03

전자책판매를 위한 사업자신고 여정시작

글 쓰는 걸 좋아해서 나의 책을 써봤으면 하는 막연한 바람이 있었다. 그래서 항상 관심 있게 생각했던 '출판' 그런데 생각보다 출판하는 방법에도 여러 방법이 있어서 나에게 가장 잘 맞는 출판 방법이 뭐일까? 최근 며칠간 꽤나 심각하게 고민했다. 일단 전자책으로 책을 출판해야 한다는 결론을 내렸고, 전자책 출판에 대해서 다시 파고 들었다. 전자책을 판매하기 위해서는 법적으로 사업자 신분이어야 한단다. 웬만한 개인사업자는 집에서 홈텍스로 가능한 걸로 알고 있는데 출판업의 경우에는 출판사 신고 확인증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왕 개인사업자 내는 김에 추후에 할지도 모르는 유튜브 업종도 추가해볼까 하는데 개인사업자도 업종 추가로 가능하다고 하니, 출판업 사업자 등록하러 갈 때 겸사겸사 같이 해야겠다. 그리고 궁금했..

기타 2022.06.03

[자작에세이] 인간이 행복할 때

인간이 행복할 때 누군가가 말했듯이 `인생은 즐기는 순간을 살기보단, 즐길 수 있는 목적지를 향해 노력하며 사는것` 이라는 말이 떠오른다. 행복은 같은 극의 자석처럼 닿는 순간은 짧고, 금세 멀어져 다른 곳으로 이동해 버리기 때문이다. 행복은 따라붙으려고 열심히 쫓아갈수록 `짧은 행복`, `익숙함에 의한 멀어짐`, `다시 달려듦`의 연속인 것이다. 행복의 속성이란 것이 그러므로 짧을 수밖에 없으며, 짧은 순간이기 때문에 더욱 찬란하고 소중한 것이다.

글, 작문 2022.06.03

[자작에세이] 사람은 고난의 크기만큼만 성장한다.

사람은 고난의 크기만큼만 성장한다. 무거운 무게만큼 근육이 성장하듯 사람은 고난의 무게만큼 성숙한다. 너무 무거워 깔려버릴 고난이 아니라면, 그것에 꺾이지만 않고 한 번만 들어 올릴 수만 있다면, 무리해서 찢어진 근육이 회복되어 더욱 강하고 멋져지듯이 당신은 더욱 강하고 멋진 사람이 된다. 고난이 왔음에 감사하다. @btfnp #등불작가

글, 작문 2022.06.02

[자작에세이] 욕심이라는 덫

욕심이라는 덫 비교에 무너지는 사람들 욕심이 부추겨 흔들리는 너와 나 스스로 흔들리고자 자만하는 사람만을 찾아가 자멸하기 위한 행보를 추앙한다. 급한 마음으로 스스로 올라간 흔들리는 다리 위에서 세상을 바라보면 무엇이 보일까? 온통 흔들리는 것들만 보인다. 곧 떨어질 수밖에 없는 위태로운 줄타기를 서둘러 욕망하고 동경한다. 흔들리는 시야로 무엇이 제대로 보일까? 스스로 올라간 다리는 스스로 내려와야만 한다. 그래야 흔들리지 않는 눈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다. 침착한 눈을 가진 그때야 비로소 무엇이 중요하고 지속할 수 있는 것인지 분별할 수 있다. 선택은 분별이 가능한 다음에야 가능할 것이다. @btfnp #등불작가

글, 작문 2022.06.02

[자작에세이] 소모적인 번민을 버려라

소모적인 번민을 버려라 오랜시간 고민하는 일들 중 상당수는 이미 정답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그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스스로 합리화하는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매우 많다. '그때 왜 그랬을까?, 이렇게 했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온갖 번민이 머릿속을 지배하기 시작하면, 한 사람을 금세 작동 불능으로 만든다. 그럴 때면 누군가가 정답을 알려주길 원한다. 아니 정답을 지정해주길 바란다. 타인에게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는 쉽게 조언해주는 사람도 자신에게 닥친 일에서는 어쩔 줄 몰라 하는 경우가 많다. 그 사람의 지혜가 부족해서일까? 통찰력이 부족해서일까? 아니다. 이런 경우에는 심리적으로 인정하기 싫거나,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인 경우가 많다. '사정이 있었을 거야, 오해가 있었을 거야.....

글, 작문 2022.06.01

[자작에세이] 어려움에 대하여

어려움에 대하여 결핍과 부족은 목마름을 만들어낸다. 목마름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는 몰입과 집중을 만들어낸다. 위험에 처하면 사람은 육체적으로나 정신적으로 위험에서 벗어나기 위해 몸부림을 치게 되는데, 일종의 현실도피를 위한 정신적 몸부림이 몰입과 집중이다. 이 중요한 시기를 잘 활용해야 하는데,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잘할 수 있는 일에 집중했을 때 엄청난 시너지가 일어난다. 큰 성공을 거둔 사람들이 필연적으로 죽을 고비를 넘길 정도로 힘들었다는 성공담은 이런 몰입의 기회를 활용해, 능력을 메가 점프할 기회를 잡을 수 있었기 때문이다. 다만, 모든 것이 빛이 강하면 그림자가 강해지듯이, 이 받아들이기 힘든 결핍과 부족을 극복하기 위해 잘못된 방향으로의 몰입이 발생해 자기 파괴적이거나 단기 쾌락에 빠져 소..

글, 작문 202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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