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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에세이] 소모적인 번민을 버려라

소모적인 번민을 버려라 오랜시간 고민하는 일들 중 상당수는 이미 정답을 알고 있는 경우가 많다. 다만, 그것을 받아들이기 힘들어 스스로 합리화하는 작업이 필요한 경우가 매우 많다. '그때 왜 그랬을까?, 이렇게 했으면 괜찮지 않았을까...?' 온갖 번민이 머릿속을 지배하기 시작하면, 한 사람을 금세 작동 불능으로 만든다. 그럴 때면 누군가가 정답을 알려주길 원한다. 아니 정답을 지정해주길 바란다. 타인에게 발생한 사건에 대해서는 쉽게 조언해주는 사람도 자신에게 닥친 일에서는 어쩔 줄 몰라 하는 경우가 많다. 그 사람의 지혜가 부족해서일까? 통찰력이 부족해서일까? 아니다. 이런 경우에는 심리적으로 인정하기 싫거나, 도저히 받아들이기 힘든 사실인 경우가 많다. '사정이 있었을 거야, 오해가 있었을 거야.....

글, 작문 2022.05.31

[자작시] 탄환이 되어

탄환이 되어 머뭇거린다. 갈 길을 잃어버리고 자꾸 돌아보는 건 인간적이라서라는 말로는 위로될 수 없는 자괴감인데 화약 냄새가 퍼지고 무생물인 너는 일말의 고민도, 흔들림도 없이 목적지로 내달리는구나 인생의 아름다움이 과정에 있다면 너는 낙제겠지 아니, 너에겐 목적지에 도달 못한 사실이 낙제일까? 비인간성과 결과론이 주류가 될 때 우리는 탄환이 된다. 차갑고 감정 없이 목적지로 쏘아가는...목적지의 목적이 무엇이었는지 망각한 채 내달리는 것만이 목적이 된다. 인간의 최종 목적지는 모두 죽음이기에 힘들게 표적지를 통과한 소수의 탄환들과 뿌연 화약 냄새, 한바탕 소란 후 허무한 고요함만이 남아있는 삶은, 행복이 아닌 후회와 허탈일 것이다. 과정과 결과, 어떤 것에 영점을 맞춰야 할지 우리는 선택을 강요받는 세..

글, 작문 2022.05.31

[자작에세이] 당신은 운이 좋은 사람입니까?

당신은 운이 좋은 사람입니까? 나폴레옹이 사람을 추천 받을 때 꼭 물었던 질문이다. 운이 좋다고 믿는 사람은 세상을 긍정적으로 인식한다. 도전하는 일이나 어려운 일이 생겼을 때 '나는 운이 좋으니까 해낼 수 있다.' '나는 운이 좋으니 극복할 수 있다.'라는 긍정의 자기 주문을 외우게 되고, 이러한 암시는 끈기와 용기, 불굴의 도전정신을 만들어낸다. 결국 이러한 자기 세계관은 진정으로 하고 싶은 일에 대한 도전할 수 있는 실행력을 만들어주고, 대부분의 사람들이 실패와 비난이 두려워 남의 인생을 위해 살아주는 동안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하는 삶, 즉, 만족스럽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준다. @btfnp #등불작가

글, 작문 2022.05.31

[자작에세이] 결핍은 욕구를 무한대로 만든다.

결핍은 욕구를 무한대로 만든다. 원초적인 굶주림뿐만 아니라 사랑, 돈, 사람과의 관계 모두에 해당한다. 아마도 지독하게 그 결핍이란 것을 경험하면 생존본능에 각인이 되는 듯하다. `~이 부족했더니 생존에 위협이 되더라, 무조건 비축해둬라.` 사랑의 결핍으로 생존에 위협을 느꼈던 경험이 있는 사람은 사랑하면서도 만족하질 못하고 집착과 구속, 심지어 범죄도 저지른다. 하지만 채워지지 않는다. `애정의 공허함이...` 욕구가 무한대로 되었기 때문이다. 지독한 가난을 경험했던 사람은 부자가 돼서도 끊임없이 돈을 갈구한다. 욕구가 무한대로 되었기 때문이다. 이성적작용이라기 보다는 원초적 생존본능에 의한 작용이라고 보는 게 맞겠다. 다만, 이런 점을 깨닫고 잘못된 본능이 이성을 마비시킬 때 알아차리고, 자제하고, ..

글, 작문 2022.05.31

[독서] (패스트트랙 아시아 박지웅의)이기는 게임을 하라

(패스트트랙 아시아 박지웅의)이기는 게임을 하라 책에는 밀도가 있다. 책을 많이 읽다 보면 느끼게 되는 부분이다. 저자가 얼마나 책을 내기 위해 자료를 모으고 정리하고 가다듬었는지 느껴진다. 그에 비해 한달도 안 걸려서 돈을 목적으로 만든 책들은 읽어도 내용이 없다. 그냥 책장이 휙휙 넘어간다. 이 책을 집어 들었을 때 나는 생각했다. '인터뷰를 책으로?' 전에 읽었던 비슷한 양식의 책이 깊이가 없었기에 조금 거부감이 들었다. 거기에 책 사이즈도 작고 분량도 적다. 그래도 주제와 저자에 관심이 있었기에 집어 들고 읽어나갔다. 결론적으로 말하자면 만족스러웠다. 책과 인터뷰의 사이에 있는, 마치 지인의 소개로 성공한 경영자들의 모임에 어떨껼에 참석해서 그들의 실생활을 엿듣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기존 책보다..

[독서] 최소 노력의 법칙

최소 노력의 법칙 노력한 만큼 돌아온다는 말은 맞는 말이다. 그런데 어떤 사실에 지나치게 집착하게 되면 그것이 왜곡되고 변질되기도 한다. 가끔 잘못된 방식의 노력을 하고 '이만큼 힘들었는데 왜 결과는 이것뿐인가?' 하는 상황이 펼쳐지기도 한다. 노력(고통)의 총량 = 성공(돈, 지위, 실력 향상 등)이라는 잘못된 공식이 세워지는 것이다. 그렇다고 노력을 부정할 순 없다. 다만, 애초에 방향성이 제대로 정해졌는가? 이렇게 애를 쓰는데도 이뤄지지 않는다고? 라는 생각이 들때 멈추어서 내가 잘못된 방향으로 노력을 하고 있는가 하고 되물어가며, 방향성을 체크해가며 노력을 해야 한다. '비 오는 날 땅을 아무리 열심히 파도, 땅은 계속해서 무너져 내린다.' 이 책의 저자는 정말 열심히 노력하는 사람이라는 전재하에..

[독서] 세네카의 화 다스리기

세네카의 화 다스리기 세네카는 폭군으로 유명한 네로 황제의 스승으로 알려져 있다. 네로의 광기는 역사적으로도 손에 꼽힐 만큼 어마어마했는데 그런 사람의 측근이자 스승으로 그가 분노로 폭발하는 모습을 옆에서 지켜본 세네카가 쓴 책이다. 책에서 세네카는 화에 대해서 과할 정도로 무용하다는 이론을 펼친다. 때론 분노가 큰 에너지가 되어 목적을 이루게 하는 경우도 있을 텐 데하는 반론이 생각나기도 했지만(사마천의 경우 궁형을 당하고 그에 대한 분노로 사기를 썼다고 한다.) 그 당시 처해있던 세네카의 상황이라면 분노에 학을 땔만하다고 생각했다. 분노에 차오르면 날렵하고 용맹하던 검투사도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 법을 잃어버린 채 상대를 파괴하고 결국 자신도 부상을 당해 죽는다라는 내용이 특히 깊이 와닿았다. 분노는 ..

기능이 많아지면 버그, 오류도 많아진다.

아이디어가 점점 늘어나서 기능이 많아지면 버그, 오류도 많아진다. 그만큼 유지보수가 감당이 안될 수도 있다. 기본에 충실하고 심플한것도 중요하다. 일단 간단하게 제작 후 출시하는 게 중요하다. 광고는 생각보다 중요하다.(마케팅 비용은 생각보다 엄청난 비용이 든다.) 본인이 하는 본업과 연계해서 하면 마케팅 비용이 절약될 수 있다.(본업 틈틈이 홍보가 가능해진다.) 핵심기능만 담아주면 사람들이 필요한 것들을 말해준다. 일단 출시 후 반응을 보면서 방향성을 잡아 나간다.(댓글, 피드백)

coding/etc(github) 2022.01.12

공공데이터 사이트 활용

공공데이터포털 https://www.data.go.kr/ 공공데이터 포털 국가에서 보유하고 있는 다양한 데이터를『공공데이터의 제공 및 이용 활성화에 관한 법률(제11956호)』에 따라 개방하여 국민들이 보다 쉽고 용이하게 공유•활용할 수 있도록 공공데이터(Datase www.data.go.kr 서울열린데이터광장 http://www.data.seoul.go.kr 문화재청 https://www.cha.go.kr/html/HtmlPage.do?pg=/publicinfo/pbinfo3_0201.jsp&mn=NS_04_04_02 개방목록 | 문화재정보 | Open API 개방목록 - 문화재청 Open API 개방목록 문화유산소식 --> 안내사항 오픈API 소개 오픈API란 누구나 사용할 수 있도록 공개된 API를..

데이터자료실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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